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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SM5 중고차 가격 시세표 안내

 

르노삼성의 SM5는 르노삼성자동차가 1998년에 출시한 전륜구동 방식의 중형차였습니다. 대한민국산 자동차 최초로 차명에 숫자를 붙여 배기량을 나타낸 자동차이기도 합니다. 차명인 SM5는 르노삼성자동차(Samsung Motors)를 의미하는 SM에 중형급을 상징하는 숫자 5를 결합한 것입니다.

SM5는 세련된 디자인과 가성비로 인기를 끌었던 중형 세단입니다. 현재는 단종되어 SM6로 팔리고 있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여전히 인기 있는 모델입니다.

 

르노삼성 SM5 자동차

 

르노삼성 SM5 중고차 가격 시세표 알아보기

  1) 르노삼성 SM5 노바 : 603 ~ 1,226만 원

 

SM5 노바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된 차량으로 중고차 가격은 603 ~ 1,226만 원입니다. 엔카에는 219대가 검색되고 있습니다. 연료는 가솔린 2000cc입니다.

르노삼성 SM5 노바

 

2015년 1월 5일에는 한 번 더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SM5 노바가 출시되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 등 일부가 변경되어 QM3부터 이어진 패밀리 룩이 반영되었고, LED 주간 주행등과 조수석 시트 높이 조절 장치가 모든 트림에 신규 적용되었습니다. 

2019년 6월 3일 단종이 발표되었고, 같은 달 6일에 SM5 아듀가 발표되었다. 8월 30일에 생산이 종료되었고, 이후 남은 재고가 판매되다 2020년 1월 1일에 SM6와 통합되는 형식으로 단종되었습니다.

 

  2) 르노삼성 뉴SM5 플래티넘 : 371 ~ 764만 원

뉴SM5 플래티넘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판매된 차량으로 중고차 시세는 371 ~ 764만 원입니다. 엔카에는 253대가 검색되고 있습니다.

연료는 LPG 2000cc, 가솔린 1600cc, 가솔린 2000cc, 디젤 1500cc가 있습니다.

르노삼성 뉴SM5 플래티넘 자동차

 

2012년 11월 7일에는 그동안 지적되던 앞모습을 개선하는 등의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플래티넘이라는 서브 네임이 더해졌고, 동시에 수요가 적은 2.5L 6기 통 2ZV 가솔린 엔진이 단종되었습니다. 

2013년 3월 29일에 개최된 서울 모터쇼에서 닛산의 1.6L 4기 통 MR 190 DDT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TCE가 선보였고, 5월 23일에 출시되었습니다. 

2014년 7월 18일에는 디젤 승용차의 인기에 힘입어 QM3와 닛산 캐시카이에 장착이 되는 1.5L 4기 통 K9K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습니다. 1L의 연료로 16.5km까지 달릴 수 있는 높은 연비와 배기량이 1,461cc라 소형차로 분류되는 이점을 통하여 경제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르노삼성 SM5 자동차

  3) 르노삼성 뉴SM

5(신형) : 626 ~ 640만 원

뉴SM5(신형)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판매된 차량으로 중고차 가격은 626 ~ 640만 원입니다. 엔카에는 405대가 검색되고 있습니다. 

연료는 LPG 2000cc, 가솔린 2000cc, 가솔린 2500cc가 있습니다.

르노삼성 뉴SM5(신형) 자동차

 

2009년 12월에 첫 공개되었고 사전 예약을 개시하여 2010년 1월 18일에 출시되었습니다. 3세대는 르노 라구나를 베이스로 하였으나 차체는 독자 개발되었습니다. 2세대와 비교하면 전폭과 전고는 확대되었으나 전장과 축거는 축소되었습니다.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키 시스템, 마사지 기능 내장 전동식 가죽 시트, 뒷자리 독립식 풀 오토 에어컨, 파노라마 선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조이스틱 방식의 내비게이션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고 시스템 등 고급 사양이 적용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르노 래티튜드로 판매되었습니다.

 

르노삼성 SM5 자동차

 

  4) 르노삼성 SM5 뉴 임프레션 : 178 ~ 311만 원

SM5 뉴 임프레션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판매된 차량으로 중고차 가격은 178 ~ 311만 원입니다. 엔카에는 276대가 검색되고 있습니다.

연료는 LPG 2000cc, 가솔린 2000cc가 있습니다.

르노삼성 SM5 뉴 임프레션 자동차

 

2007년 7월 2일에는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뉴 임프레션이라는 서브 네임이 더해졌습니다. 4단 자동변속기만 장착되었고, 2.0L 4기 통 MG20 가솔린 엔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풀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있었던 2009년 11월에는 누적 판매량이 70만 대를 돌파하였습니다.

2010년 1월 18일에 3세대 SM5가 출시된 이후에도 한동안 병행 생산되었고, 같은 해 11월 25일에 마지막 생산분 1대가 팔려 단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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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는 1998년 처음 출시되어 2020년 단종될 때까지 총 3세대 모델이 있으며 각각 닛산 세피로, 닛산 티아나, 르노 라구나를 베이스로 만들어졌습니다. 

1세대와 2세대 가솔린 SM5은 닛산 세피로(맥시마)와 닛산 티아나를 부분 변경시킨 차종으로, 전면부 외관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같은 차종입니다. 실제로 초창기 SM5는 부품의 거의 전량이 일본에서 수입돼서 부산 공장에서 조립되었기에 사실상 외제차 취급을 받았습니다.

3세대로 넘어가면서 르노 베이스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3세대 SM5는 플랫폼을 비롯하여 많은 부분을 르노에서 가져왔지만 일단 설계는 다시 했기 때문에 1, 2세대처럼 수입 조립차라는 오명을 듣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SM5는 그야말로 삼성에서 만든 야심작이며, 잔고장이 없는 차량으로 명성을 드높였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SM5 1세대 차량의 경우에는 내구성이 너무 뛰어나서 약 20년이 넘은 아직도 현역으로 다니고 있는 모습이 흔히 목격되고 있습니다.

2세대까지만 해도 행보가 나쁘기 않았지만 3세대로 넘어오면서는 그야말로 완전히 말아먹었습니다. 한 마디로 르노삼성 측의 엄청난 실수로 씁쓸한 말로를 보낸 셈입니다.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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